이곳에는 원래퉁구스계 원주민들이 있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남하하거나 스타노보이 남부의 퉁구스족들은 훗날숙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 외선비족들은 이곳의 일부에도 진출한 적도 있었으나, 대체로숙신또는 퉁구스의 영역이었다. 그러다가동돌궐,위구르 칸국,거란(요나라)들도 일시적으로 진출 및 간접적으로 점령했으며, 이 시기에는흑수말갈과실위의 영역이었다.만주로 남하한 퉁구스계 및 숙신계 지파였던흑수말갈은여진이 되었고,여진족의금나라도 이곳을 일부만 간접적으로 지배하거나 일시적 진출하는 정도에 그쳤다.몽골 제국과원나라가 이곳을 점령했으나, 얼마 안가 90여년만에명나라에 쫓기게 되어 이곳은 명나라의 간접적 영역이 되었다. 명나라는 이곳에누르칸도사를 설치하여 여진족들을 비롯한우량카이족등 북방민족들을 '야인'이라고 부르며 이곳에 부분적으로 위세를 과시했다. 명대의 이곳은어룬춘족,어원커족이 살았고, 해안가에는 라무트인과 오로치인들이 살았다. 그러다가 1616년아이신기오로 누르하치가 건주 여진을 비롯한 여러 지방의 여진 부족들을 통합하고 대금국(청나라)을 세워서 만주의 대부분을 점령했는데 이 때 외흥안령 남부 일부분도 가지고 있었다. 훗날 청나라는루스 차르국과의 분쟁이 일어났고, 그 결과네르친스크 조약을 맺어 외흥안령 산맥을 경계로 하여 남부는 청이, 북부는 루스 차르국이 가지기로 합의되었다.
그러나 2차아편전쟁도중러시아 제국의 강압적 영향으로아이훈 조약을 맺어 러시아에게 연해주 등 지금의 외만주 일대를 러시아에게 할양했고, 결국 외흥안령 산맥 전체가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러시아는 산맥의 이름을 '스타노보이'로 바꾸었는데, "중앙의 척추"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 혁명 및러시아 내전시기 이곳은 백군 및 백계 러시아인 군벌의 영역이 되었고, 이곳으로 이주해온 소수의 우크라이나인들은젤레나 우크라이나를 세우면서 분리독립을 하려고 했지만소비에트 러시아에게 패배되어 소비에트의 영역이 되었고 러시아 내전이 끝날 때까지극동 공화국이 세워지게 된다. 이후소련의 영토가 되었고,소련 해체이후 지금까지러시아의 영토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