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18

안-사의 난 (755-763)은 현재의 중공지역에서 있었는가? (I)

I. 머리말 필자가 안록산과 사사명의 난에 관심을 가지고 분석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이다. 1) 안록산과 사사명의 난의 기간에 중국 전국에 걸친 내전이 있었다. 그 와중에 낙양, 장안이 언급된다. 따라서 그동안 프랑크역사가 중국역사로 추정하는 필자에게 프랑스에서 낙양 장안의 위치에 대해 불확실했던 점이 이 분석후 보다 확실해질 것이다. 2) 750년 전후 이 기간동안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기간이다. (1) 아랍에서는 우마이야왕조가 압바스왕조로 바뀌는 기간이다. 그리고 우마이야왕조가 이베리아 반도로 피난했다고 서양사는 전하나, 필자는 이미 700년 즈음에 이베리아반도를 점령한 우마이야 왕조는 고구려의 서고트왕국을 무너뜨리고 통일한 신라의 문무왕 세력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우마이야왕조가 압바스왕조..

중국사 2023.12.13

중국사의 장강은 스페인의 에브로강이다.

부제 1: 한수는 에브로강의 지류 아라곤강이다. 부제 2: 파촉지역은 피레네산맥 서쪽지역이다 필자는 지난 글에서 중국의 장강이 프랑스의 르와르강이 아닌가 했다. 그러나 황하는 이 당시 언급이 별로 없던 위진 남북조 시대 역사를 보면서 그런 판단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찜찜했었다. 장강을 르와르강으로 판단하면, 중국의 크기가 너무 작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사에서는 장강 또는 회수로 남조와 북조가 나뉘는 것으로 아는데, 프랑스에서는 르와르강이 남과 북으로 역사를 갈라 놓는다는 기술도 이러한 판단에 일조를 했다. 그런데, 최근에 안록산 사사명의 난을 자세히 보면서, Loire river(르와르강)은 황하로 판단되고, 장안은 Tours(뚜르), 낙양은 Orleans(오를레앙)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장..

중국사 2023.09.26

고선지 장군이 싸운 탈라스 지역은 중앙아시아가 아니다

I. 머리말 필자는 고구려 유민 출신 고선지 장군이 당나라에서 서역세력-아랍세력과 싸운 탈라스 대평원의 전투가 어디일까 궁금했었다. 기존의 사학계의 주장인 중앙아시아 지역이 아니라면 말이다. 필자는 프랑스지역이 당나라 등의 중국사 지역이라 추정했다. 요즈음 필자는 "발해가 공격한 당나라의 등주가 어디인가?'라는 글을 쓰면서, 고구려계인 서고트왕국의 귀족들이 프랑크왕국(당나라)과 사라센제국(신라) 사이의 전쟁에서 프랑크왕국(당나라)의 편을 든 것을 보고, 고선지 장군의 활동에 대해 궁금해지며, 이에 접근하게 되었다. 아래 고선지 장군의 자료를 보면서 더욱 가능성을 보고, 이글을 쓰게 되었다. II. 고선지에 대한 자료 고구려 유민 출신 당나라 장수 고선지 장군에 대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의 아래 자료는 필자에..

중국사 2023.07.07

중국 고대의 하(夏)나라는 북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에 있었나?

한때 하(夏)나라가 이집트나 그리스지역에 있나 했었다. 왜냐하면 하나라의 시기와 상나라 시기가 구분되는 그리스의 미노스 문명(BC 2100-BC 1700)과 미케네문명(BC 1600 – BC 1100)과, 이집트의 문명중 나일강의 더 심해진 홍수를 다스리며 더 흥한 BC 2040-BC1650 왕국 & 18왕조 (BC 1550 – BC 1070) 구분시기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군이 하나라의 걸왕의 폭정을 보고 상나라와 낙랑을 동원하여 하나라를 멸망 시켰을 때, 상나라는 이라크지역에 그리고 낙랑은 발칸지역에 있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하나라의 여름하자를 쓴 것은 이집트의 나일강 중상류의 사막기후를 고려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일강의 범람을 막기 위한 우의 치수작업이 성공하여 하나라왕에 등극했다고 생..

중국사 2023.03.13

북아프리카의 모레타니아왕국은 월지국인가?

부제 : 북아프리카의 마우리족은 누구인가? (1) 지난 글에서는 누미디아왕국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 서쪽에 있는 모레타니아왕국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모레타니아 왕국은 마우리족으로 이루어졌다 한다. 따라서 마우리족에 대한 연구도 될 것으로 본다. I. Mauretania 왕국 (기원전 3세기 - AD 44) (Mauretania, Tribal Berber kingdom, BC 3c - AD 44, source : Wikipedia) 모레타니아는 고대 마그레브지역에 대한 라틴명이다. 현재의 알제리 중앙지역에서 서쪽으로 아틀란틱에 이르러 오늘날 모로코 북쪽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아틀라스산맥에 이른다. 원주민들은 반유목민으로 베베르족을 조상으로 두었으며, 로마에게는 마우리와 마세실리로 알..

중국사 2023.03.05

거란의 별종인 황두실위와 몽골실위는 북유럽에 있었다

부제 : 파사이사금의 신라와 임진왜란때의 파사산성은 페르시아에 있었다. '의문의 한 중 일 역사'는 계속 이어집니다. VIII. 파사이사금의 신라와 임진왜란때의 파사산성은 페르시아에 있었다. 신라에 파사 이사금이 있다. 그리고 여기서 파사는 페르시아를 가리킨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 것 같다. 또한 근대 조선의 임진왜란시 유성룡은 징비록에서 파사산성을 개축하며 전쟁에 대비했다고 했다. 역시 파사산성은 페르시아 산성을 의미한다. 그러면 신라뿐만 아니라 근대조선도 페르시아 지역을 포함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현 중공 사학자들이나 한반도 식민사학자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필자는 신라가 페르시아 지역에 있었다 추정했다. 페르시아 역사에서는 신라 선덕여왕, 진덕여왕 시기에 여왕들이 존재 했으..

중국사 2023.01.02

중국사의 수나라 전쟁역사는 프랑크 역사와 같다

부제 1 : 중국사의 장강은 프랑스의 Loire river이다 부제 2 : 남조의 진나라는 신라의 세력이며, 프랑크 부르군디 Guntram왕 시기이다 부제 3 : 남조의 서량은 백제의 세력이며, 프랑스 서남쪽 Aquitaine 왕국이다. 필자는 중국의 역사가 요수인 론강의 서쪽에 있다고 추정한다. 따라서 프랑스의 프랑크 역사가 중국의 역사일 것이란 추정이다. 그래서 이제, 수나라의 시기에 대하여 프랑크 역사와 대조하여 그 진실을 확인해 보자. 특히 전쟁의 역사가 영토분쟁의 역사이기 때문에 역사에 비교적 상세히 남아 있다. 이점을 고려하여 전쟁사 중심으로 비교하고자 한다. 수나라 전쟁 역사에서 우리는 크게 몇가지 사실을 요약할 수 있다. 1) 우선 그동안 북제, 북주 등의 시기로 갈라진 중국이 북주로 통일..

중국사 2022.11.17

북제, 북주 시기의 프랑크 역사와 남북조, 한민족, 돌궐 역사

지난 글, '돌궐은 북해지역의 Saxons족인가?'에서 돌궐의 대강 위치를 가늠해 보았다. 즉 Saxons족의 활동지역인 독일 북부, 현재 네델란드 주위의 Saxons족과 영국의 Saxons족 진출지역이 돌궐의 활동지역 가능성을 보였었다. 그러나 프랑스 북부 Normandy지역은 바이킹들이 9세기 이후 Norse인들이 진출한 지역이다. 그래서 노르만디란 이름을 가졌다. 그전에는 이 지역은 영국에 있는 Saxons족, Alans족 등 여러 부족의 약탈지역이 되곤 했다. 프랑스 북부 해안을 약탈한 역할은 같지만, 영국지역에서 넘어온 Saxons족의 약탈과 Norse 지역에서 건너 온 세력들의 약탈은 구분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이러한 차이를 프랑크 역사자료를 보면서 구분해 보고자 한다. 이는 돌궐의 정체..

중국사 2022.10.21

요나라 역사는 신성로마제국 역사에 숨어 있다

요즈음 흑해 연안의 불가리아 역사를 공부하면서, 이어 볼가 불가리아, 카자르 칸국 등을 살펴 보게 되었다. 자연히 고구려, 발해, 고려의 역사를 비교하게 된다. 필자는 이미 Old Great Bulagria 역사가 고구려 연개소문 시기의 고구려 역사임을 밝혔다. 또한 Old Great Bulagria의 아들 중 둘째 아들 Kotrag가 북쪽으로 이동해 나라를 세운 것이 볼가불가리아라는 것을 밝히는 글을 썼다. 그런데 이들 지역을 총괄하는 Khazar Khagnate는 발해의 일부로 보인다. 앞으로 이들에 대해 글을 쓰게 되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발해가 프랑스의 론강 우측지역에서부터 흑해 우측에 이르는 지역까지 포함했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 발해의 남쪽에 통일 신라가..

중국사 2022.08.27

프랑스 중남부 Occitania지역은 오손왕국인가?

우리말에 '오손 도손 잘 지낸다'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도손은 조선이라 한다. 즉 조선과 오손이 사이좋게 지낸 것 같이 사이좋게 잘 지낸다는 뜻이다. 오손은 아래 위키자료에서 보는 바와 같이 BC 3c-AD 5c까지 서역에 존재한 유목민족 국가이다. 필자는 론강(Rhone River)을 연구하면서 Rhone river를 Occitan언어로 'Rose'라 불렀다 한 것을 범상치 않게 생각했다. Rose가 요수로 발음하는 것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그 뒤로 Occitan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보았다. 프랑스 남부 Occitan지역은 서양에서 역사적 연대기록이 모호한 그러나 언어가 같은 지역으로 구분되는 지역이다. (아래 지도 참조). 필자는 한나라 등 중국이 패수인 라인강 서쪽에 있지 않나 하는 글..

중국사 2021.05.29

토욕혼은 포루투갈에 있었던 Suebi왕국이다.

부제 : 선비족은 중부 유럽에 있었던 Suebi족이다.​ 지난 번 글, '토욕혼과 토번은 현재의 티베트가 아닌 서유럽의 대서양변에 있었다' 에 이어서 토욕혼의 구체적 위치를 알아 보고자 한다. 지난 글에서 토욕혼의 왕에게 북위의 효문제는 '서해군 개국공'이라는 직을 수여했다. 그래서 필자는 서해가 대서양이라 추정했다. 따라서 토욕혼은 대서양변에서 찾아야 한다. 또한 토욕혼은 모용씨의 선비족이라 했다. 따라서 선비족이란 전제를 가지고 알아 보고자 한다. 필자는 본 블로그 글, '광개토태왕 비문을 통한 정벌지역 추정' 이란 글에서, 12한국의 하나인 선비국이 Suebi족이 있던 지역이 아닌가 했으나 후일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확인하고자 했다. 그래서 Suebi족이 선비족인가에 대해 일차적인 검증을 하고자 한..

중국사 2021.05.14

토욕혼과 토번은 현재 티베트가 아닌 서유럽 대서양변에 있었다.

필자는 그동안 진(秦), 한(漢), 북위 등의 중국(衆國)이 론강인 요수 서쪽에 있는 나라로 추정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선비족이 세운 수나라, 당나라도 여기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당나라 시절에 토번을 정벌했다 하였다. 토번은 지금의 티베트라 중공 사가들은 주장한다. 그러면서 현 중공의 위치가 제 중국(衆國)의 역사의 중심지라 주장한다. 그래서 본 글에서는 필자의 주장과 토욕혼, 그리고 그 뒤를 이은 토번이 과연 서구유럽의 어디에 있었는지 아니면 중공 사가들이 주장하는 지금의 티베트가 맞는지 검토해 보고자 한다. 우선 토욕혼과 토번의 두산백과 자료를 검토해 보자. "토욕혼[吐谷渾]은 4세기 중엽 이후 7세기까지 ...선비족(鮮卑族)이 세운 나라이다. 주목되는 것은 이 나라가 동서간의 국제무역..

중국사 2021.05.10

론강이 요수라면 갈석산은 어디인가?

필자는 론강이 요수라 추정했다. 그럼 역사에서 중요 기점이 되는 갈석산은 어디일까?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먼저 갈석산에 관련된 기록등을 살펴 보자 『사기(史記)』 『하본기(夏本紀)』 '태강지리지(太康地理志)'에는 “낙랑군 수성현에 갈석산이 있는데 장성의 기점이다(樂浪遂城縣,有碣石山,長城所起)”라는 기록이 있다. ' 진시황을 비롯한 아홉 명의 황제가 올라서 구등황제산(九登皇帝山)으로도 불린다. 고조선을 침략하기 전 한무제(漢武帝), 고구려를 침략하기 전 수양제(隋煬帝)·당태종(唐太宗)이 모두 이 산에 올라 전의를 불태웠다. ' 서기 207년 위(魏)나라 조조(曹操)는 유성(柳城)을 정벌하고 돌아가는 길에 갈석산에 올라 “동쪽 갈석산에 임해, 푸른 바다를 바라보노라(東臨碣石 以觀滄海)..

중국사 2021.03.07

상나라의 동방행은 어디까지인가?

다음 블로그의 글 ' 하나라, 상(은)나라, 주나라는 어디에 있었는가?' 및 '상나라의 수도 '박'은 이라크의 바그다드인가?'에서 필자는 상나라가 이집트 및 이란 이라크지역의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blog.daum.net/lainfos, 카테고리 한민족역사) 그런데 최근 고구려와 고트족의 연관 관계를 연구하면서, 낙랑지역이 발칸반도의 Dacia 지역 가까이 있는 Carpi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낙랑지역은 고조선이 있던 지역이며, 하나라의 멸망과도 관련이 있는 지역이기에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또한 고트족과 훈족이 경략하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그리스 자료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Lost civilization인 미케네문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이들이 상나라와..

중국사 2020.10.14

상나라는 이집트 18왕국을 포함하고 있었다

나는 상나라의 위치에 대해서 본 블로그에 올린 글,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는 어디에 있었는가?", 그리고 "상나라의 수도 '박'은 이라크의 바그다드인가?" 에서 상나라가 중앙아시아 또는 그 서쪽 그리고 북아프리카의 이집트를 포함한 지역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Near East in BC 1400 (source : Wikipedia) 그런데 최근에 유튜브에서 이집트의 18왕국 네프리티티 여왕이 편두를 하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편두는 동이족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특히 고대사에서는 제사장이나 왕 등 특별 신분의 사람들이 편두를 했다. "중난(中南)민족대 한국학연구소 김인희 연구교수는 “동이계의 신인 복희와 전욱, 치우 등이 모두 두개변형(頭蓋變形)을 했을 가능성이 짙다”고 보았다. 우선 팔괘(八卦)를..

중국사 2019.02.22

요수 (압록수), 살수, 패수 비정을 통한 갈석산의 위치 검토

갈석산 탐구를 위해 계속 고민중에 있었다. 갈석산에서 동쪽 가까이 패수가 있고 패수를 건너면 고조선이 있다고 했는데, 앞에서 논한 것처럼 돈강을 요수로 보고 볼가강을 패수로 보기에는 갈석산과 패수 사이가너무 멀다. 그리고 살수에 대한 답이 잘 안나온다. 그래서 더 심층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삼국유사에 중국의 3대강을 황허강, 장강, 압록수인 요수라 했다. 중앙아시아 페르시아지역, 메소포타미아지역의 국가를 중국이라 한다면 강 길이로서는 첫째가 볼가강 (3350km, 2190마일) (난하, 황허강), 둘째가 다뉴브강 (2850km, 1770마일) (아리수강, 한강, 장강), 셋째가 우랄강 (2428km, 1509마일) (압록수, 요수)이다. 요수는 많은 전쟁지역이 되었기 때문에 그 강의 형태가 많이 노출된..

중국사 2019.02.13

갈석산 위치를 위한 탐구

그동안 갈석산을 찾지 못해 고민해왔다. 왜냐하면 이의 위치가 요수, 요동, 번조선 위치 패수 등과 관련이 깊어서였는데, 나름대로 생각하는 지도와 맞지 않아서였다. 그런데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았다. 아래 그림에 보이는 산이 Shalbuzdag Mountain이다. 갈석산에서 바라보는 창해는 카스피해이다. 『사기(史記)』 『하본기(夏本紀)』 '태강지리지(太康地理志)'에는 “낙랑군 수성현에 갈석산이 있는데 장성의 기점이다(樂浪遂城縣,有碣石山,長城所起)”라는 기록이 있다. ' 진시황을 비롯한 아홉 명의 황제가 올라서 구등황제산(九登皇帝山)으로도 불린다. 고조선을 침략하기 전 한무제(漢武帝), 고구려를 침략하기 전 수양제(隋煬帝)·당태종(唐太宗)이 모두 이 산에 올라 전의를 불태웠다. ' 서기 207년 위(魏)..

중국사 2019.02.08

商(상)나라의 수도 '박'은 이라크의 바그다드인가?

商(상)나라는 흉노의 후예가 세운 夏(하)나라를 걸왕의 폭정을 보고 단군조선과 그 제후국들과 힘을 합쳐 멸망 시킨 나라이다. 夏(하)나라를 세운 禹(우)임금이 虞(우)나라의 舜(순)임금 시절 治水(치수)하는데 도운 ‘卨(설)’이 봉토를 받아 존재했던 商(상)나라는 처음에 ‘박’이라는 지역에 도읍을 했다. 그리고 이전을 거듭하다가 商(상)나라의 蕩王(탕왕)이 夏(하)나라를 멸망 시키고 다시 ‘박’으로 도읍을 옮겼다. 그 이후 또 여러 번 도읍을 옮긴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고대서 ‘山海經(산해경)’을 번역한 김모씨는 이 ‘박’이란 지역을 이라크의 ‘바그다드’로 추정했다. ‘산해경’에서 夏(하)나라 商(상)나라 周(주)나라는 ‘대황서경’편에 나오는데, 대황서경은 서아시아 지역을 말하는 것을 근거로 삼고 또한..

중국사 201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