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 154

Danes족 유전자 분포지역은 고조선 영역인가? (종합)

I. 머리말 Danes족은 덴마크지역을 홈랜드로 하는 부족이다. 필자는 이 지역이 단군과 관련 있는 지역이 아닌가 추정한다. 덴마크지역이 기원후 500년경의 두막루가 있던 지역으로 추정된다. 두막루는 동부여가 망한 후, 그 일부가 북부여지역으로 돌아 가서 세운 나라라 했다. (아래 필자의 글 참조) https://lostcorea.tistory.com/1506 북만주의 두막루와 실위는 북유럽에 있었다부여의 역사는 기원전 7세기부터 있었다 한다. 그러나 역사속에 나타나는 부여는 기원전 3세기부터 기록에 나타난다 한다. 아래 자료에서 보듯이 북만주 탁리국(또는 색리국)에서 탈출한 동명이lostcorea.tistory.com  또한 필자는 '해모수'란 지명이 북유럽 발트해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당황..

Danes족의 유전자 분포지역은 고조선 영역인가?(II)

부제 : Danes족 조상문화 지역의 유전자 지역은 고조선의 영역인가?  필자의 지난 글, "Danes족의 유전자 분포지역은 고조선 영역인가?(I)"(아래 글 참조) 에 이어 이들의 조상문화지역에서는 고조선의 영역이 될 수 있는가를 살펴 보고자 한다.  https://paulcgpark.tistory.com/101 Danes족의 유전자 분포 지역은 고조선 영역인가?I. 머리말 Danes족은 덴마크지역을 홈랜드로 하는 부족이다. 필자는 이 지역이 단군과 관련 있는 지역이 아닌가 추정한다. 덴마크지역이 기원후 500년경의 두막루가 있던 지역으로 추정된다. 두막paulcgpark.tistory.com   VI. Corded Ware Culture (BC 3000 - BC 2350) Odin의 이동 지역 중 북..

Danes족의 유전자 분포 지역은 고조선 영역인가?(IV)

부제 : 러시아의 Bashkirs지역은 고조선의 영역인가? Danes지역의 유전자 분포도를 시작으로 살펴 본 고조선의 영역의 가능성 검토에서, 이제 그 조상들의 영역의 유전자 분포도 검토를 거쳐, 이제 스키타이, 튀르크지역으로 넘어가 이 지역이 단군조선의 영역인가 검토를 하고자 한다.  아래 글은 스키타이 지역에 대한 검토이고, 그 뒤를 이어, 서부 러시아의 Bashkirs지역에 대한 검토를 하고자 한다. 이 지역은 전형적인 튀르크지역이지만, 스키타이와 연관성을 나타내는 스키타이와 튀르크의 매개 역할을 하는 특수한 지역이다.   스키타이지역은 고조선 영역과 관계가 있는가? (tistory.com) 스키타이지역은 고조선 영역과 관계가 있는가?Danes족의 유전자 분포지역이 고조선의 영역인가? 라는 주제로 ..

역사 속의 제주도는 어디인가?

역사속의 제주도는 남북으로 천여리, 동서가 수백리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의 제주도는 동서가 길고 남북이 짧다. 그러면 역사속의 제주도는 어디일까? 필자는 과거의 글에서 인도남쪽의 실론섬(스리랑카)이 제주도가 아닌가 했다. (아래 글 참조) https://lostcorea.tistory.com/685 탐라국은 인도양의 스리랑카를 포함한 타밀국이다.탐라국은 어디인가? 지난 번 세계삼한역사학회에서 탐라국이 호주일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을 옮겨 보았다. (본 블로그 글, '탐라국은 어디인가?' 참조) 그러나 탐라국이 황룡사 9층탑에 있는 9국의lostcorea.tistory.com   그러나 이글을 쓸 당시에도, 원나라의 요청으로 제주도에서 말을 길렀다는 일화와 비해, 실론섬(스리랑카)에서 말을 기른 흔적은 없었..

환단고기의 단군시대 삼한(삼조선)의 위치 비정 검토 (I)

I. 머리말 지난 두개의 글에서 흉노의 고향인 약수가 동아시아에 있는 것이 아닌 북유럽에 있는 것으로 필자는 추정하였다. 이번에는 환단고기의 내용 중 태백일사의 삼한관경의 내용을 직접 살펴 보며, 현 재야 사학계에서 추정하는 삼한, 삼조선의 위치에 대해 검토해 보고자 한다.  필자는 홍산문명의 실체가 무엇이든 동아시아에도 발달한 고대 문명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이 홍산문명이 삼한과 관련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러한 의문을 더 확실히 검토하는 방법은 실제 문헌에 있는 내용과 현재의 지형 지리를 비교해 보는 방법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형 지리도 변할 수 있는 것이지만, 역사적 고증이 없는 상황에서는 상식선에서 판단하고자 한다.  II. 태백일사 삼한관경 중 마한세가의 위치 관련 내용 환단고기 중..

우리말 지명이 있는 스키타인 활동 지역

근래에 들어 사카, 스키타인에 대한 연구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이는 과거 키메리언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한다. 즉 단군조선에 있어서 색불루 단군이 BC 12c에 들어 서는 과정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색족, 흉노의 관계는 환단고기를 넘어, 이미 잘 알려진 관계이다. 흉노는 또한 하나라가 그 조상이라 하고, 견이, 곤이, 험윤, 훈죽, 귀방 등 여러 명칭과도 관련이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아래 글 챀조) https://lostcorea.tistory.com/1712 견이, 흉노는 키메리언인가?부제 : 구야한국은 키메리언의 후손인가? (I) 구야한국의 개구 자를 보면서, 견이가 생각났고, 견이를 보면서 키메리언이 개를 끌고 전장에 다니는 사진이 생각났다. 키메..

스키타인 역사(3) : Late Scythian (BC 200 - AD 3C 중반)

IV) Late Scythian (BC 200 - AD 3C 중반) 1. The History Files Source 1) 130 BC - 1세기 BC ** fl c.130s? BC : ? , Unnamed father and Scythian king.** ? - c.100 BC : Scilurus / Skilurus / Skylurus,   Son and Scythian king of the Tauri. (1) 100s BCScilurus는 스키타인 왕의 아버지이면서 또한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전생애의 일부를 또한 왕으로서 활동했다. 그의 수도는 BC 3세기에 세워진 Scythian Neapolis이며, 고트족에 의해 파괴되는 AD 3세기까지 존재했다. 이는 크리미아의 Tauric Chersonesu..

스키타인의 역사(2) - Classical Scythian (BC 500 - 300 BC)

지난 글 초기 스키타인의 역사 (BC 12c - BC 500)에 이어 중기  스키타인의 역사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연대별로 잘 정리된 History Files 내용을 먼저 살펴 보고, 그 다음에 2021년 위키피디아 자료, 2024년 위키피디아 자료 순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III) Classical Scythian ( BC 500 - BC 300)  1. The History Files Source  1) 500 BC - 400 BC ** fl c.450s? BC : AriapeithesScythian king. m daughter of Teres I of the Odrysae. (1) mid-400s BC Ariapeithes' name is highly typical of Indo-Ira..

스키타인(Scythians)에 대한 연구(1):스키타인 정의 및 위치

I. 머리말지난 글,"사카에 대한고찰"(아래 글 참조)에 이어 스키타이에  대한 연구를 해보고자 한다. 이번  글에서는 구체적인 번역은 생략하고자 한다. 대상 연구 자료는 이글에서는 2024년 위키피디아 자료 Scythians(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lainfos, 카테고리, Scythians/Saka 참조)에 한하고자 한다.  따라서 2021년 위키피디아 자료나 History Files 자료에 나타난 보다 넓은 스키타인의 활동영역에 대해서는 스키타이 역사 연구의 마무리부문에서 보다 총체적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사카에 대한 고찰 (tistory.com)  II. 스키타인  (BC 8 c – AD 1c) 이름 및 위치 I) Overview스키타인은 또한 Scythis, Saka, Sakae, Iskuza..

스키타인 역사(1) - Early Scythian (BC 12 c - BC 500)

III. 스키타이 역사 지난 글 "사카에 대한 고찰"에 이어 스키타인에 대한 연구를 함에 있어서, 특히 필자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스키타이가 유럽의 어느 지역까지 진출했느냐이다. 이는 12환국이 단군조선이 서유럽에 있었는지를 판가름하는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색족이라 불리는 사카, 스키타이의 활동 영역은 12환국이나 단군조선의 영역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환단고기에 의하면, 색족으로 추정되는 흉노의 조상, '색정', 그리고 기원전 10세기 경에 단군조선을 이어 받은 '색불루'가 언급되기 때문이다.  https://lostcorea.tistory.com/1879 사카(Sakas)에 대한 고찰I. 머리말 필자는 최근에 고대 사카인과 스키타이인, 그리고 튀르크인에 대해 ..

신석기 시대 동북아시아의 홍산문화와 관련된 앙소문화 고찰

I. 서론 지난 두 글에서 구석기 시대의 인류이동 역사와 유전학적으로 살펴 본 신석기시대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살펴 보았다. (아래 글 참조). https://lostcorea.tistory.com/1891 12환국 시대 이전 구석기 시대 유라시아 인류 이동 역사 I. 서 론 필자는 환단고기가 말하는 12환국이 동북아시아에 없었다는 글을 썼었다. 백두산과의 지형 위치, 그리고 파내류산과 비서갑 등의 위치를 거론하며, 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lostcorea.tistory.com https://paulcgpark.tistory.com/97 유전자학으로 살펴 본 신석기 시대 동북아시아 역사 I. 서론 지난 글에서 구석기시대의 인류이동역사를 살펴 보면서, 12환국시대 이전의 인류 이동역사를 대강 살..

12환국 시대 이전 구석기 시대 유라시아 인류 이동 역사

I. 서 론 필자는 환단고기가 말하는 12환국이 동북아시아에 없었다는 글을 썼었다. 백두산과의 지형 위치, 그리고 파내류산과 비서갑 등의 위치를 거론하며, 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그런데 한국의 재야 사학가들이 주장하는 12환국의 위치가 동북아시아에 있었다는 어떤 고고학적 근거가 있는가 궁금했다. 그래서 고대로부터의 고고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번 가늠해 보고자 한다. 물론 이는 필자가 주장하는 북유럽과 유럽에 위치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 보는 계기도 된다. II. 한국 재야 사학자들이 추정한 12환국의 위치와 삼한(삼조선)의 위치 아래 지도가 환단고기를 소개하는 재야사학자들의 12환국의 위치 추정이다. 한국의 재야사학자들이 주장하는 12환국의 위치 (자료 : STB 상생방소 유튜브 자료) ..

사카(Sakas)에 대한 고찰

I. 머리말 필자는 최근에 고대 사카인과 스키타이인, 그리고 튀르크인에 대해 한창 자료를 보고 있다. 이들이 뭔가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그전부터 Old Turk말로 무엇을 말할 때, 우리말과 비슷한 경우를 느꼈는데, 최근에 ‘까치의 강 작수가 흑해위에 있었다’ 라는 글을 쓰면서 이러한 심증은 더욱 커져 갔다.  스키타이의 고향은 흑해위 지역이라고 서양사는 말한다. 스키타이는 서유럽에 진출한 스키타이이고, 중앙아시아의 인도 스키타이를 사카라 한다. 키메리언도 스키타이의 일종이라 했다. 즉 스키타이인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키메리언에 대해 글을 여러 개 쓴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사카에 대한 위키피디아 자료를 보니, 사카는 시베리아 전역에 결쳐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러시아 서부지..

왕건의 해상세력은 누구인가?

왕건의 해상세력은 그 아버지 왕륜부터 해상무역을 통한 세력으로 부를 쌓은 세력이었다. 그리고 대부분 고구려의 유민들이었다 한다. (아래 나무위키 자료 참조) "왕건의 먼 조상은 패서 지역에 정착한 고구려 유민 출신이다.[2][3] 서긍이 북송의 사신으로 고려에 와서 저술한 《고려도경》에서는 왕건의 조상이 고려[4]의 대족(大族)[5]이었다고 한다. 왕건의 출신지인 송악군은 고(구)려 장수왕의 475년 한성 함락 사건 이후부터 668년까지 고구려가 거의 200여년 영토로 경영했던, 동비홀(冬比忽), 부소갑(扶蘇岬)을 합친 군이다. ​ 정황상 고구려 유민이 많이 참여한 평로치청번진, 즉 이정기 일가의 제나라와도 일정 부분 무역을 통한 관계가 유지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훗날 왕건을 고려 왕으로 책봉하는 후..

12환국 중 양운국, 일군국의 위치 추정

지난 필자의 글, '광개토태왕의 비문을 통한 정벌 지역 추정' 에서 추정한 것을 수정하는 글이다. 이중에서 특히 일군국, 양운국 등의 위치 추정을 수정하고자 한다. 구다천국과 구다국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수정하는 글을 올리고자 한다. 1. 일군국 : 저족, 양운국 : 강족이라는 기록 : 죽서기년, 단군세기 아래 자료에서 보면 일군국은 저족이며, 양운국은 강족이라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즉 단군세기 자료에 의하면, 기원전 1289년 욕살 고등이 귀방을 공격하여 멸망 시키자, 일군국, 양운국이 사신을 보내 조공을 바쳤다 했다. (자료 : 환단고기 진서론 3, 유튜브 자료 sceenshot) (자료 : 환단고기 진서론 3, 유튜브 자료 sceenshot) (자료 : 환단고기 진서론 3, 유튜브 자료 scee..

홀본부여와 송양의 비류국은 어디 있었는가?

I. 머리말 필자는 송양의 비류국이 프랑스의 Vienne지방이 아닌가 했다. 그런데, 아래 청회수님의 비디오(7분 06초 화면)에서 삼국사기에 송양의 비류국이 바다 한쪽에 있었다고 말했다 한다. 그래서 다시 추정하고자 한다. https://youtu.be/nwExLfEwIac?si=Whr3YSIjVPcxEoCo (청화수, 백제 진짜 시조? 온조왕 비류 의문의 정체) "삼국사기 : 추모가 재사 등에게 일을 맡기고 홀본천에 이르니 토양이 기름지고 아름다우며 산하가 견고해 마침내 도읍으로 정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궁실을 지을 겨를이 없었으므로 비류수가에 초막을 짓고 살았다. 추모가 어느 날 비류수가에 있었는데, 비류수 가운데로 채소 잎이 떠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이리하여 추모는 비류수 상류에 사람이 있다는 것..

환단고기 내용에 의한 단군시대 삼한(삼조선) 위치 비정의 검토 (II)

I. 머리말 환단고기의 태백일사 삼환관경 중 총론과 마한세가의 분석 (아래 링크 글 참조) 이후, 이번글에서는 번한세가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삼한의 위치 비정에 대한 검토를 하고자 한다. https://lostcorea.tistory.com/1906 환단고기의 단군시대 삼한(삼조선)의 위치 비정 검토 (I)I. 머리말 지난 두개의 글에서 흉노의 고향인 약수가 동아시아에 있는 것이 아닌 북유럽에 있는 것으로 필자는 추정하였다. 이번에는 환단고기의 내용 중 태백일사의 삼한관경의 내용을 직접lostcorea.tistory.com  II. 번한 세가 내용의 위치 관련 내용 및 위치 비정 검토 이번 번한세가 내용은 관련 내용 소개와 위치 비정 검토를 동시에 하기로 한다. 지난 번 마한세가에서는 별도로 하였는데..

고구려 대무신왕이 복속 받은 구다국은 어디인가?

1. 머리말 필자는 요즈음 환단고기 내용을 분석하며, 얻은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오히려 그동안 필자의 한국사 추정지인 유럽이 더 확실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환단고기 편자에 고마와 해야 할 지 아닐지 난감한 감정이다. 그러나 진실을 향한 필자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고구려 대무신왕이 항복받은 구다국의 위치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2. 구다국에 대한 자료 먼저 아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에 나와 있는 구다국에 대해 알아 보자. 요약하면, 대무신왕이 서기 26년 고구려 주변에 있는 개마국을 정벌하자, 그 소식을 듣고, 이웃한 구다국이 항복해 왔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구다국은 개마국으로부터 멀지 않은 것에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 구다국 [ ..

12환국의 하나인 구다천국은 북유럽에 있었다

부제 : 파내류산은 북유럽에 있었다. I. 서 론 최근 환단고기의 내용을 살펴 보면서 12환국의 위치 및 삼한, 삼조선의 위치를 검토하는 작업 중에 구다천국에 대해 확신을 얻은 것으로 판된되어 이글을 쓴다. 과거에는 구다천국이 이라크지역의 Kurda와 관련이 있는 줄 알았으나, 이제 확실히 정정하게 되었다. II. 환국의 위치 (자료 : 환단고기 삼성기 상하 원문 오디오북(유튜브) screenshots) "고기에 말하길 파내류산 아래 환인씨의 나라가 있었다. 천해의 동쪽지역인데, 또한 파내류의 나라라고도 칭한다. 그 땅이 넓어 남북 오만리 동서 2만리이며 모두 환국이라 한다. ......천해는 지금의 북해이다. " 12환국의 위치에 대한 위 내용의 핵심부분이다. 그럼 북해의 동쪽지역에 있는 파내류산을 찾..

약수(弱水)는 북유럽에 있었다

I. 머리말 지난 번 글에서 약수가 아시아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지리적 요건을 근거로 추정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러면 실제 약수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실질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아래 지난 번 글에서 살펴 보았던 약수에 대한 자료를 재게한다. "같은 3세 가륵 단군조에 그런 흉노에 대한 언급이 있다. 바로 “가륵 단군 6년 (B.C 2177, 갑진) 열양(列陽)의 욕살 색정(索靖)에게 명해 약수(弱水)로 옮기게 하고 종신토록 갇혀있도록 했다. 뒤에 이를 용서하시고 곧 그 땅에 봉하니 그가 흉노의 시조(匈奴之祖)가 됐다”는 기록이다. .....욕살은 한 지방을 다스리는 벼슬로 지금으로 치면 도지사급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흉노를 다스리던 색정(索靖)의 후손으로 보이는 색불루(索弗婁)가 흉노의 우현왕이..

약수(弱水)는 아시아에 없었다

단군 시기에 가륵단군이 BC 2177년 행실이 좋지 않은 요동태수 색정을 약수에 유배하였다. 그리고 나중에 용서하시고 그 땅에 제후로 봉하니 이가 곧 흉노의 시조가 되었다 한다. 따라서 약수는 매우 중요한 위치라는 의미를 가진다. 단군조선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흉노가 출발한 지역임을 의미한다. 그러면 이러한 약수가 어디인가를 알아 보자. 여러 문헌과 재야 사학자분들의 자료를 보면, 약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즉 약수는 부여와 읍루의 북쪽에 있으며, 동북쪽으로 흘러 동해로 들어 간다. 그리고 읍루는 식신, 숙신이라고도 불리는데, 매우 추운지방에 있으며, 부여의 동쪽에 있으며, 그 동쪽으로 대해와 닿아 있다. 즉 읍루는 동쪽으로 큰 바다와 닿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음단군은 BC..

신라의 동쪽 끝은 어디인가? (updated on 10/16/2023)

I. 신라(백제, 고구려, 발해)의 유라시아에 걸친 활동의 가능성 필자는 그동안 신라의 동쪽 끝이 어디인가에 대해 궁금해 왔다. 서북아프리카 끝에서 '신라언어', '신라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보면 통일신라가 대서양까지 진출한 것 같은데(아래 자료 참조), 그러면 동쪽은 어디이냐에 대해 고심해 왔다. 동쪽의 한반도에 신라의 잔재가 있는 것을 보면 여기까지 온 것 같은데, 그러면 신라가 대서양에서 대동양까지 있었다면, 과연 그 넓은 지역을 어떻게 관리 했을까 의심이 가기 때문이다. https://lostcorea.tistory.com/1717 북아프리카의 마우리족은 누구인가? (완결) 그동안 북아프리카의 마우리족에 대해 기원전 220년부터 반달왕국시대 전까지, 즉 로마제국의 지배시기까지 살펴 보았다. 그 결..

그리스의 조르바 댄스(Zorbas Dance)는 어디서 왔을까?

1. 서 론 그리스인에게는 국민적 춤이 하나 있다. 즉 Zorbas Dance이다. 세계 곳곳에서 그리스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축제가 있을 때 이 Zorbas Dance가 꼭 등장한다. 그만큼 그리스인들의 정체성을 알리는 춤이 되었다. 어디서나 Flash Mob 할 수 있는 이러한 국민적 춤이 있는 것이 좀 부럽기도 하다. https://youtu.be/152biXG-H7g?si=iGy405UrROO1KWhV ZORBAS FLASH MOB-.mov (Birmingham City in England) 2. 그리스 조르바 댄스의 소개 그런데 이 조르바 춤은 어깨동무를 하고 원을 그려 가며 춤을 춘다. 서양에서 보기 어려운 춤 동작이다. 우리말에도 '어깨동무'라는 말은 있지만, 국악에서 어깨 동무하고 추는 춤..

바스크(Basque)지역은 한민족의 활동 지역인가?

한민족과 관련하여 바스크지역의 특수성은 이미 널리 알려진 주제이다. 언어가 인도유럽어가 들어 오기 전의 교착어라 하여, 신용하 전 서울대 교수는 고조선의 지역이 아닌가 하였다. 고인돌 (Dolmens)도 많이 있다. 필자는 이미 이 지역이 한민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추정을 하였다. Dolmen of Sorginetxe in Basque (source : Wikipedia) Basque Women (정어리 생선을 머리에 이고 이동하고 있다) (source : Wikipedia) 이 지역을 포함한 이베리아반도를 점하였던 서고트왕국(AD 412-720)이 고구려라고 추정한 바 있다. (필자의 아래 글 '고트족은 고구려이다' 참조). 고트족은 당시 로마제국의 영토였던 프랑스 중남부지역과 이베리아반도지역을 ..

돌궐이 북유럽의 해양세력이란 증거

그동안 필자는 흉노의 별종인 돌궐이 북유럽의 해양세력이라는 추정을 하였다. 이는 실위의 좌측에 돌궐이 있고 실위의 우측에는 흑수말갈이 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Schleswig라는 지명이 실위라는 지명이라는 추정에 근거한 것이었다. 또한 거란의 별종인 실위에는 황두실위가 있고 몽골실위가 있는데, 황두실위는 금발머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하여 스웨덴지역의 종족으로 추정하였다. https://lostcorea.tistory.com/1703 거란의 별종인 황두실위와 몽골실위는 북유럽에 있었다 부제 : 파사이사금의 신라와 임진왜란때의 파사산성은 페르시아에 있었다. '의문의 한 중 일 역사'는 계속 이어집니다. VIII. 파사이사금의 신라와 임진왜란때의 파사산성은 페르시아에 있었다. lostcorea.tistor..

발해가 당에 승리한 마도산전투는 프랑크의 Tours-Poitiers전투이다

I. 머리말 지난 두 번의 글에서 발해가 공격한 당나라 등주가 어딘가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그리고 당시 발해와, 거란, 돌궐의 협력에 대해 당은 신라, 해족 등과 동맹을 맺어 대결하였었다. 그런데, 이러한 양 세력간의 대결은 733년 마도산 전투에서 절정을 이룬다. 따라서 주위 연합세력에 대한 연구도 필요로 한다. 이번 글도 프랑크왕국이 당나라로 추정되는 바, 이 글은 이에 대한 필자의 추정이 다시 한번 검토 및 검증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II. 마도산 전투 분석 지난 번 발해의 등주 공격에 관한 글 (1)편(https://lostcorea.tistory.com/1742)에서 발해와 그 주변 세력들과의 관련 상황에 대해서 파악한 바 있다. 그런데 이글에서는 관련 세력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

발해가 공격한 당의 등주는 프랑크왕국의 Bordeaux인가?

I. 머리말 지난 글에서는 당나라와 신라, 발해, 돌궐, 거란, 토번의 관계를 살펴 보며, 발해의 당나라 등주공격(732년)의 배경을 분석하고, 또한 733년 신라와 당의 반격의 실패, 그리고 당의 낙양 근처의 천진교에서의 대문예 암살시도 및 마도산에서 당 - 발해/거란 전투를 살펴 보며, 그 위치를 추정해 보았다. 그리고 춘추시대(기원전 7세기)의 등나라가 있던 등주, 927년 후당의 등주에서의 후백제 수군 및 거란 사신의 죽음 사건을 통해 등주의 위치를 가늠해 보았다. 또한 돌궐과 발해의 연합이 가능한 상황이 현 중공지역에서 가능한지 알아 보고, 필자의 추정인 북유럽의 돌궐 해상세력이 발해의 해상세력과 연합하기 더 용이하며, 더 가능성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등나라를 정벌한 초나라의 초문왕..

발해 무왕이 공격한 당의 등주는 장강 주위에 있었다

I. 머리말 최근 우마이야왕조의 이베리아 반도에서의 활동을 살펴 보면서 의문의 기록을 보았다. 즉 이베리아 반도에 진출했던 아랍세력 즉 사라센제국이 프랑스 지역을 공격했다는 것이다. 소위 ''Umayyard invasion of Gaul' 이라는 것이다. (https://blog.naver.com/lainfos/223041412634 자료 참조) 위키피디아 자료에 의하면 우마이야 아랍세력은 732년 프랑스의 Tours(=Poitiers)까지 진출하여 전쟁을 했다고 한다. (https://blog.naver.com/lainfos/223052951323 자료 참조). 필자는 이 기록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필자는 프랑크왕국을 중국의 지역으로 추정하였다. 이 시기는 당나라의 시기이다. 그리고 우마이야 왕조..

네르친스크조약이 언급하는 아무르강은 어디일까? (2)

지난 번 글에서 네르친스크 조약문의 내용을 살펴 보며, 그 위치를 가늠해 보았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강이름과 지명 등으로 그 정확한 위치가 애매함을 알았다. 또한 우디강이 도네츠크강의 지류이고 그밖에 지형 조건등을 고려함으로써, 아무르강은 극동의 아무르강이 아니고 중앙아시아의 아무다리야강일 수 있다는 힌트를 얻었다. 본 글에서는 당시 루스차르국의 상황을 알아 보며, 루스차르국이 과연 극동까지 진출한 것인지 가늠해 보고자 한다. 1. 1682-1689 루스차르국 상황 네르친스크조약은 1689년 체결되었다 한다. 그래서 그 전에 루스차르국이 어떤 상황인 알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네르친스크조약은 regent(섭정인)으로 있던 Sophia Alekseyevna가 있던 시기 1682-1689 기간 말인 1..

네르친스크조약이 언급하는 아무르강은 어디일까? (I)

청나라와 루스차르국이 영토관련하여 맺은 1658년 네르친스크 조약의 내용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언급되는 지역이 어딘가 살펴보는 것은 일차적인 양국의 국경 위치 추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참고로 글 말미에 실은 나무위키자료를 참고하면 네르친스크조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거르비치(Gerbici, Горбица) 강의 발원지에서 스타노보이 산맥(Становой хребет)이 바다에 이르는 선을 경계로 남쪽은 청국이, 북쪽은 러시아국이 소유한다. 2) 우디(Udi, Уда) 강의 남쪽과 스타노보이 산맥의 북쪽 사이에 있는 땅은 중립지대로 삼으며, 나중에 다시 협의하여 조정하기로 한다. 3) 아무르 강에 접한 어르구너(Ergune, Аргун) 강의 북쪽 연안은 러시아가, 남쪽 연안은 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