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문명/고조선

[스크랩] 약수는 대서양(서해)이다.

Chung Park 2018. 12. 12. 05:35

<!-BY_DAUM->일성록 > 정조 > 정조 18년 갑인 > 10월 11일(을축)정언(正言) 최시순(崔時淳)이 상소하여 환곡의 폐단을 진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시행하기를 청한 데 대해, 비답을 내렸다.
그러나 멀리 떨어져 있는 백성은 약수(弱水)처럼 멀 정도만이 아니기에 전전긍긍하며 내 마음 걷잡을 수가 없다. 우선 더욱 유념하겠다. 그대는 사직하지 말고 직임을 살피라.”

하였다.
 



[주-D001] 약수(弱水) : 서해(西海)의 이칭(異稱)으로, 삼신산의 하나인 봉래산(蓬萊山)과는 3만 리나 떨어져 있어 지극히 먼 거리를 표현할 때 봉래약수(蓬萊弱水)라 하며, 서로의 거리가 매우 멀어서 만날 수 없는 경우를 약수지격(弱水之隔)이라 한다. 《書言故事 地理類》

약수는 비록 봉래산에서 30만리떨어져 있다고 했다지만, 한편으로는 봉래산,금강산에서 3만리 떨어져 있다고도 한다. 서언고사지리류에 나온말이다. 그리고 서해의 이칭이라 했으므로 서해는 조선의 대서양을 말한다. 봉래산이 중국의 황산, 혹은 금강산이라면 대서양은 중국에서 서쪽의 약 3만리가 떨어져 있으므로 일치감이 있다.

 

약수는 지상외계의 세계도 되지만, 협의의 의미로는 대서양을 말한다. 북대서양은 약수로 부여의 북에 위치했다는 약수로서도 안성맞춤이다.- 러브선




 

 

출처 : 대조선사 연구회
글쓴이 : 러브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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