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스크랩] 몽골,원은 명이 아니라, 고려에 망했다.

Chung Park 2018. 12. 13. 14:30

몽골,원은 명이 아니라, 고려에 망했다.

 

 

    몽골, 원나라는 대륙에서 일어난 명의 주원장에 의해서 망했다고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허구이다.  몽골, 원은 분명히 고려, 대륙고려에게 망했다. 고려말, 원은 나라가 분열되면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 무리들은 동녕부에 있었는데, 고려왕의 명에 의해 이성계가 원나라의 남은 무리들을 평정하였다고 나온다. 명하고는 관계없다. 명은 신생 고려의 제후일 뿐이었다.

 

[자료의 출처]

동문선  제 3권. (국역 동문선1..  107~109p)

팔준도부에서

 

<< .... 그때가 고려의 말기라 쇠란이 이미 극도에 달했사온데, 하늘이 동방을 돌보시와 우리 태조 강헌대왕을 내시니...... 홍무3년 경술에는 북쪽으로 원나라의 남은 무리를 동녕서 평정하시고,.....

 

    머나먼 저 동녕은 망한 원나라 잔당이다. 초황령(함흥), 설한령(강계)이 높이 솟아 험하였고, 출렁거리는 압록강이 남북으로 경계했었다. <고려>왕(우왕)이 태조께 명하여 먼 땅을 회복하라커늘, 원수로서 출정할 제 위령이 떨쳤었네. 하늘에 뻗친 자색기운이 점사에도 나타났고, <적 >말똥구리가 바퀴를 막던 듯이 기를 바라보자, 갑옷을 벗고 항복했네.

 

     완고한 추장이 지키려 할 제, 저 올라성은 천생 험준한 곳, 만장절벽에 성무 한번 번쩍이매 성중이 저희끼리 궤멸되고 사면으로 나와 항복하여, 와글와글 부산함이 불나방이 촛불에 날아들 듯 덕과 위엄이 멀리 펴져 북방을 완전히 토평했다....>>

 

참고1

동녕부 절벌   출처: 브리태니커

 

1370년(공민왕 19) 1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고려가 요동지방에 있던 원의 동녕부를 정벌한 사건.
    1월에는 동북면원수(東北面元帥)인 이성계(李成桂)가 기병 5,000명, 보병 1만 명을 이끌고 동북면에서 황초령을 넘어 우라산성(亏羅山城) 등지를 공격하여 항복받았고, 8월에는 서북면·동북면 군사의 합동작전으로 동녕부의 본거지인 요성(遼城 : 지금의 遼陽)을 함락시키고 부근지역을 회유했다.
 
     당시 북으로 도망간 북원(北元)은 동녕부를 만주에서의 세력중심지로 삼고 있었다. 그곳에서 원의 평장사(平章事)인 기새인티무르(奇賽因帖木兒 : 기철의 아들)가 원의 남은 무리를 모아 요성에 웅거하면서 고려를 정벌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었다.
 
    이때는 원·명 교체기로 이 지역에 강력한 세력이 들어서기 전이므로 고려가 원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북쪽 변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고려와 원의 관계를 매개하던 연결고리의 하나인 동녕부를 정벌해야 했다. 2차례의 정벌로 이 지역에 살던 고려유민이 많이 국내로 옮겨왔고, 주변의 여진족들도 고려에 신복하게 되어 북방이 안정되었다.→ 동녕부

 

참고2. 동녕부

최신역사부도( 노규홍지음. 1968)에선 동녕부가 평안도지역을 말한다.

 

토평(討平)

무력으로 쳐서 평정함. (다음 국어사전)

평정

난리(亂離)를 평온(平穩)하게 진정(鎭靜)시킴
 
 

해설.

    옛 고등학교 교과서 최신역사부도에선 동녕(부)가 한반도 평안도 지역을 칭한다. 그런데 최근 다음백과사전, 브리태니커 에서는 현만주 요동, 랴오뚱반도지역에 있다고 한다. 즉 현만주 몽골,원을 정벌했다고 반도사관을 좀 완화시켰다.  그러나, 동문선에선 해석이 다르다. 안정되고 회유했다는 우회적인 표현이 아니고, 평정했다. 완전히 북방을 토평했다고 했다.

 

    고려의 북방은 어디인가? 전에 필자는 고려의 북방, 북적이 있는 곳에 사해중 북해가 있다고 했다. 즉 고려에도 사해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 사해중 북해는 고려에서도 대조선때와 마찬가지로 북극해를 말하는 것이다. 즉 북방은 현만주지역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몽골지역, 시베리아지역을 넘어 북극해안을 아우리는 지역을 말하는 것이다.

 

    그곳이 바로 동녕이었고, 동녕자체도 현만주가 아닌, 시베리아지역을 말하는 것이다. 그 북방을 완전 토평하였다고 했다. 완전하게 무력으로 정복하여 난리를 진정시킴을 말한다. 몽골의 원나라와의 전쟁을 난, 난리로 해석했다.

 

    몽골의 난을 잠재운 것이다. 고려의 영역에서 몽골이라는 역적, 반역의 무리가 일으킨 난을 정벌했다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로서 몽골은 고려에게 망한것이나 진배없었다. 그 몽골, 원의 정벌에는 대조선 태조 이성계가 있었다. 이성계는 몽골의 후손이면서, 몽골의 잔세력을 완전 정벌했다. 그리하여 새나라 대조선의 건국을 이룩하는 계기가 되었다.

-러브 선

 

 

 

출처 : 대조선사 연구회
글쓴이 : 러브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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