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맥(大水貊)
고대사개념용어
고구려 성립의 기반이 된 종족.
분야고대사유형개념용어시대고대-초기국가
정의
고구려 성립의 기반이 된 종족.
키워드
내용
지금의 압록강 유역에 살았다. 여기에서의 대수(大水)는 압록강이며, 맥(貊)은 예맥(濊貊)을 축약하여 일컬은 ‘맥’ 또는 예와 맥으로 구분되는 것 중의 ‘맥’을 가리키는 말이다. 고구려가 성립되기 이전에 이미 압록강 일대에는 상당한 수의 예맥족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예맥족에서 고구려가 나오게 되는데 『삼국사기』에 나오는 주몽(朱蒙)으로부터 시작되는 고구려는 소수(小水), 즉 동가강(佟佳江)지역에 유입되어 와서 일단 그 지역을 장악한 다음, 차차 압록강 유역의 대수맥을 통합하여 고구려국을 세웠다.
참고문헌
-
「고구려국호고(高句麗國號考)」(이병도,『서울대학교논문집3-인문사회과학』,1956;『한국고대사연구(韓國古代史硏究)』,박영사,1976)
집필자
집필 (1995년)김기흥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대수맥(大水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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