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거란의 별종인 황두실위와 몽골실위는 북유럽에 있었다

Chung Park 2023. 1. 2. 10:20

 

부제 : 파사이사금의 신라와 임진왜란때의 파사산성은 페르시아에 있었다.

 

 

'의문의 한 중 일 역사'는 계속 이어집니다.

 

 

VIII. 파사이사금의 신라와 임진왜란때의 파사산성은 페르시아에 있었다.

 

신라에 파사 이사금이 있다. 그리고 여기서 파사는 페르시아를 가리킨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 것 같다. 또한 근대 조선의 임진왜란시 유성룡은 징비록에서 파사산성을 개축하며 전쟁에 대비했다고 했다. 역시 파사산성은 페르시아 산성을 의미한다. 그러면 신라뿐만 아니라 근대조선도 페르시아 지역을 포함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현 중공 사학자들이나 한반도 식민사학자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필자는 신라가 페르시아 지역에 있었다 추정했다. 페르시아 역사에서는 신라 선덕여왕, 진덕여왕 시기에 여왕들이 존재 했으며, 비담이란 이름을 가진 장수가 존재했다. 신라 6부와 같이 6귀족가문이 주축을 이루었다. 필자는 신라는 이태리 반도에서 시작하여 페르시아까지 진출했다가, 500년이후 고구려에 밀려 잠시 페르시아로 물러갔다가 진흥왕시 다시 이태리반도쪽에 진출한 것으로 추정한다. 함경도 평안도 순수비는 원래 유럽 론강 우측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롬바르디지역을 차지한 진흥왕으로 판단한다. 신라는 살수에서 고구려와 싸웠고 니하에서 고구려와 싸웠다. 그리고 태백산에 제를 지냈다.

 

필자는 살수를 독일 서부에 있는 Saar river로 추정했다. 진흙이 있다는 니하는 라인강 또는 다뉴브강으로 추정했다. 그래서 신라가 이태리반도를 중심으로 있었다 추정한다. 그리고 페르시아까지 확장한 나라로 추정된다. 신라가 주장한 삼한 잍통은 마한, 진한, 변한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IX. 거란의 별종인 실위 : 황두실위와 몽골실위는 북유럽에 있었다

 

 

거란의 별종인 실위에는 황두실위가 있고, 몽골의 원류가 되는 몽골실위가 있다. 그럼 황두실위와 몽골실위의 위치를 가늠해 보자.

 

 

필자는 노랑머리, 금발을 의미하는 황두실위는 스웨덴지역으로 추정했다. 몽골실위는 핀란드지역이 아닌가 한다. 거란은 자고로 요동성 주위에 거주하는 민족으로, 요서의 중국과 요동의 동이족 사이에 있는 민족으로 역사적 기록에서 나타난다. 요수를 프랑스의 론강으로 추정할 때, 이러한 위치 추정은 완벽하게 역사적 기록과 일치한다.

 

실위의 서쪽에는 돌궐이 있고, 실위의 동쪽에는 흑수말갈이 있다고 했다. 필자는 돌궐이 노르웨이나 영국쪽의 삭슨족으로 추정한다. 흑수말갈은 러시아의 모스크바강(=흑수강) 주위에서 출발하여 흑해위 지역으로 이동한 말갈세력으로 추정한다. 이들은 이후 항가리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그래서 마자르족이라 일컫는데, 말갈족이라 판단된다.

 

그런데 일부 재야사학자들은 실위가 중앙아시아의 위그르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금발을 가진 유일한 민족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 동쪽에도 핀족 위그르족(Finns & Ugrians)이 존재한다 지도에 표시된다. 그러면 어디가 원래 있던 지역인지 알 수 없지만, 중앙아시아에 있는 위그르족이 황두실위라 가정해 보자. 그리고 몽골실위는 현재 몽고지역이라 가정해 보자.

 

Location of Finno Urgrian Peoples in North-East Europe in AD 500

 

실위는 거란의 별종이라 했다. 따라서 이 지역 주위에 거란족이 존재하고 거란의 동에는 동이족, 거란의 서에는 중국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거란지역에 요수 즉 압록수가 있어야 한다.

 

이 경우 요수는 인더스강이 될 가능성이 많고, 요서 중국은 이란지역이 된다. 요동은 인도지역이 된다. 이경우 압록수 주위의 두만강이 어디가 될 지 모르지만, 접하는 북해가 없다. 두만강은 북해로 흐른다 했다. 북극해로 보기에는 너무 멀다.

 

그리고 중국의 서쪽에 서해가 없다. 토욕혼, 티베트는 터어키나 레반트지역이 된다. 이 또한 이 지역 역사와 거리가 멀다.

 

낙랑군과 대방군은 인도 북부가 된다. 중국의 남부에는 왜가 있어 왜의 비미호 여왕은 대방군을 통해 중국에 접촉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저멀리 마다가스카르를 제외하고는 라고 할 수 있는 세력이 없다.

 

고구려의 지역이 되는 북쪽에서 서북으로 흘러 바다로 가는 패수는 아무다리야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경우 패수와 대수를 넘어 백제를 세운 지역이 요서라 해도 애매하게 된다. 인더스강이 요수라면 이 지역에서 고주몽의 졸본 부여가 있어야 하고, 거기서 남하하여 백제를 세웠기 때문이다.

 

또한 졸본부여의 북쪽에 북부여가 있어야 하는데 전혀 가능한 지역이 없다. 높은 산맥과 사막뿐이다.

 

그리고 마한의 서쪽에 있는 섬인 주호국의 가능성도 없고, 백제의 서쪽에 사냥할 곳도 없다. 그리고 가까이 있는 중공대륙의 역사가 빈 공간이 된다.

 

실위의 우측에 있다는 흑수말갈의 존재도 없다. 한반도 식민사학자가 말하는 흑수말갈은 훅룡강 주위를 언급하므로 거리가 너무 멀다.

 

그리고 발해가 고구려를 이은 나라라면 해동성국의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 카스피해 동쪽이라고 우길 수 있지만, 대조영이 요동의 동쪽으로 가서 동모산에 건국하였기 때문에 이는 맞지 않는다.

 

필자는 한때 이란지역이 중국사의 지역이 아닌가 했으나, 이러한 여러 가지 지형상 맞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지역의 역사가 또한 우리의 역사와 매칭되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이다. 이상으로 중앙아시아의 위그르족이 황두실위의 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필자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덴마크의 Schleswig 지역을 실위로 판단한다면, 또는 Swedes를 실위로 본다면, 모든 조합이 맞아 떨어진다. 론강이 압록수가 되며, 패수는 라인강이 된다. 유럽의 북해가 두만강이 이르는 북해로 되며, 대서양이 토욕혼, 티베트가 접한 서해가 된다. 이 지역의 역사도 매우 유사하게 펼쳐진다. 프랑크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가 되고, 요서의 2개현을 가진 백제와 북위의 전쟁 역사도 찾아 볼 수 있다. 롬바르디 역사가 진흥왕의 역사가 되며, 백제 성왕과의 연합으로 진출한 이태리반도가 비잔틴역사에서 나타난다. 즉 동양의 역사기록과 이들 지역의 역사기록이 매우 매칭되는 것이다.

 

심지어 요나라의 역사가 신성로마제국의 역사에 숨어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훈족이 대서양까지 진출한 역사를 고구려의 역사로 설명할 수 있다. 즉 한두가지의 사실만으로 적용되는 역사가 아닌 모든 역사의 흐름과 일치한다면 진정 이를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드는 점이 있다. 몽골의 원조가 되는 몽골실위의 위치 문제이다. 핀란드지역이 아시아 민족처럼 다른 유럽인들과 다른 점은 수긍이 간다. 그래서 몽골실위의 가능성을 본다. 그런데, 징기스칸이 일어난 초기의 지역이 어디이냐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초기 징기스칸은 이웃한 호레즘국을 제일 먼저 정벌했다. 즉 호레즘에 이웃한 지역에서 출발한 것이 아닌가 한다. 호레즘국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것으로 안다. 즉 중앙아시아에서 출발한 징기스칸의 몽골족이 대서양끝까지 진출한 것이다.

 

그렇다면, 스웨덴의 동방 바이킹이 러시아를 거쳐 흑해연안, 나아가 중앙아시아, 유럽으로 진출한 것을 고려하면, 이들 중 일부가 중앙아시아에 있던 세력과 합세하여 유럽으로 진출하고, 흑해연안, 이란지역에 그 후손들이 4칸국들을 세울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징기스칸은 발해왕의 후손이란 전원철 박사의 설명이 나온지도 모른다. 필자는 카자르칸국이 발해의 일부라는 글을 썼다.

 

 

그렇다면 핀란드지역에 몽골의 원류가 되는 몽골실위가 있었다는 추정이 힘을 얻게 된다. 지금의 몽고국은 일부 이들이 동부로 이동하여 세운 것인지 모른다. 한민족의 국가가 어떤 연유로 동방으로 진출하여, 또는 동방에서 서방으로 진출하였다가 다시 동방으로 후퇴하는 경로인지 모르나, 그래서 현재의 한반도로 이주되었거나 축소된 지도 모른다.

 

다시 말하면, 몽골실위가 핀란드지역에 있다고 하는 추정이, 몽골실위가 지금의 몽고지역에 있었다는 것보다 더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황두실위도 스웨덴 지역에 있었다는 추정이 합리적이다.

 

  • 다음 편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