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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사기극 사자방은 백조방"…국조필수 (펌)

Chung Park 2014. 11. 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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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대국민사기극 사자방은 백조방"…국조필수
등록 일시 [2014-11-22 18:08:02]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국정조사와 관련해
 "비리백화점' MB(이명박) 형제와 측근, 5인방이 벌인 '사자방 대국민사기 행각'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국조는
 필수"라고 밝혔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사자방은 백조방(100조)"이라며 "서민들의 혈세 100조 정말
제대로 쓰였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허황된 4대강 사업으로 총 30조의 혈세가 사용됐다"며 "재벌 건설사
배불리기에 애꿎은 강바닥만 파헤친 줄 알았더니 뇌물·담합·횡령·부실·유용·이중장부·비자금조성 등 비리의
덩쿨이 고구마줄기처럼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의 폼내기 자원외교에 40조가 투입됐는데 35조가 회수되지 못했고 이명박정부 5년동안
방위력개선사업에 40조가 사용됐다"며 "게다가 2012년 이명박정권말 추진된 14조규모의 해외무기도입
추진과정도 복마전이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들의 사자방 백조비리에 대한 국정조사요구도 75%에 달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의 요구가 분노가 되기 전에 즉각 국조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kbae@newsis.com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