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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원님이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의 이사장으로 계시다 하니 글을 올려 봅니다. 이번 꿈의 날개 달기 프로젝트와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산업화 과정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전남지역은 이제 산업화의 환경오염으로부터 다소 지켜진 지역이라는 혜택이 있습니다. 현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해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먹거리, 우리의 삶의 터가 모두 우리의 건강과 직결 되어있고, 우리는 웰빙시대에 사는 것이 보여 주듯 건강이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대불공단 목포공항 등을 조성하여 실패할 것이 아니라 무엇을 내세울 것인가를 잘 생각하여 발전전략을 짜야 합니다. 대불공단의 미분양지역을 전남의 특산물을 세계에 수출하는 공단으로 하면 어떨까요? 목포공항과 목포항구가 있으니 가능합니다. 저는 전남의 특산물을 잘 모르지만 해남의 해산물, 영광의 굴비, 진도의 진도개,전남의 화문석 등등이 생각납니다. 요즈음 선진국 사람들은 애견 한마리씩은 다 갖고 있습니다. 자신의 안전과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고독 극복 때문이지요, 진도견의 충직함과 용맹함은 이곳 LA에서도 유명합니다. 따라서 세계적인 수출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계보를 잘 관리하고 체계적인 진흥책이 있다면...영광굴비는 모조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신용과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상표관리를 잘 해야 성공할 수 있겠지요. 한식의 세계화, 한류의 세계화와 연관지어서 발전전략을 짠다면 해답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