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다래나무 효능 및 민간요법

2015. 12. 25. 14:15건강·음식·음악·기타

 

 

 

약초산행하면서 멘토님이 가르쳐주신 약초를
너무 궁금해 인터넷에 검색..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서, 서울방에 올려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알고 있으신 민간요법이나
요리가 있으시면 리플 달아 주시면
서울방 회원님들간 정보 공유가 되겠죠^^*
그리고 산행하면서 약초를 가르쳐 주시는 멘토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_(__)_꾸벅

 

 

◈ 다래나무 [Bower Actinidia]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 덩굴나무.
 
학명  Actinidia arguta 
분류  다래나무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만주·우수리강 유역·사할린 등지 
서식장소  깊은 산 숲 속 
크기  길이 7m, 잎 길이 6∼12cm, 폭 3.5∼7cm

 

 


◈ 식물 특징

 

다래순은 목자·등리·미후리라고도 한다.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손가락 굵기 정도의 둥근 열매로서 빛깔은 푸르고 단맛이 강하며 9∼10월에 익는다.
종류로는 다래·개다래·쥐다래가 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쓴다. 외국에서 들여와 재배하는 키위(kiwi:양다래)도 다래의 한 종류이다.

여러 가지 약리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도 한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가 나거나 소화불량일 때도 좋다. 비타민 C와 타닌이 풍부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괴혈병에도 좋은 도움을 준다.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 단백질, 인,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암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위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좋다.

 

 


◈ 효능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열매는 생식한다.
식용-익은 과일을 먹는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술용-과실주를 담그어 강장제로 쓴다.
도구용-(수피) 바구니, 눈신, 노끈 등을 만들었다.
약용-(충영) 목천료라 하는데 통풍,수족냉증, 요통, 류마티스, 신경통 치료에 사용한다.
열매-허리가 아프고 노화방지에 사용한다.
수액-수액은 신장병 치료제로 사용한다.

 

야생다래와 참다래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다래 수액은 칼슘·칼륨·마그네슘·아미노산·
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위장병·심장병 등에 좋은것은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다래나무 열매는 맛이 달고 시면서 성질은 차다.  열매의 성분은 탄수화물, 아스코르브산, 단백질, 기름,
당, 비타민C, 유기산, 색소, 탄닌질, 펙틴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씨에도 기름, 단백질이 들어있다. 
해열, 지갈, 통림의 효능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고 소갈증을 제거시킨다. 

 

[동의학 사전]
"미후도는 다래나무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다래나무는 각지 산골짜기의 나무숲 속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말린다.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차다. 신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황달, 석림, 치질, 반위, 부종 등에 쓴다. 비타민C가 있으므로 괴혈병의 예방 치료에도 쓴다. 하루 3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비위가 허한데는 주의하여 써야 한다

 

[동의학 사전]
“봄부터 가을 사이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좀 있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혈을 잘 돌게 하고 부종을 내린다. 다래나무뿌리는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소변불리, 황달, 부종, 상처, 연주창, 대하 등에 쓴다. 또한 위암, 식도암, 유방암, 간염, 관절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15~30그램을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되 10~15일을 1치료주기로 하며 1치료주기가 끝나면 며칠 동안 쉬고 다시 쓴다.
4치료주기까지 쓴다. 소양증, 발진, 고창,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나면 약을 끊어야 한다.”

 

다래나무에 관해서 열매는 미각을 돋구어 주고 잎은 나물로 줄기속의 수액은 천연 음료수로 뿌리는 항암제로
어느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사람에게 큰 유익을 주고 있다. 다래나무의 덩굴로 인해 여름철 계곡에 그늘을 드리워서
시원함과 운치를 더해 준다.

 

 


◈ 식용 방법

 

마음 급한 사람들이 끓는 물에 데쳐서 잎사귀가 파란 다래순을 그대로 무쳐 먹으려 한다. 아무리 갖은 양념을 한다 해도
미끈덕 거리고 아리아리해서 실망하기 십상이다. 바람이 잘 통하고 건조한 곳에서 뜨거운 여름을 나고 겨울의 찬 바람을
견디고 정월 대보름이 되어야 제 맛이 난다.


☞ 다래순 말리는 방법

꺾어온 다래 순은 밤을 재우지 말고 끓는 물에 데쳐서 발에 올려놓아 따가운 봄 햇살에 말려야 한다.
말리는데도 다른 산나물에 비해서 더 정성을 들여야 한다. 줄기가 연하지만 굵기 때문에 단번에 바삭바삭하게 말려야
겨울 동안 흰곰팡이가 슬지 않는다. 혹 깔끔한 체하는 사람들이 물에 씻어서 데치는데 이것은 금물이다.
깊은 산속 맑은 공기 속에서 갓 피어 오른 새순이 무슨 씻을 때가 있겠는가?


☞ 다래순 두고 먹는 방법
다래순을 따실때는 잎만 따는것이 아니라 어린순(금년에 새로나오는 부드러운순20cm)도 따셔야 합니다. 다래순을 따와서
데쳐서 말려 두고 묵나물도 드시거나. 냉동실에 소포장으로 얼여 두고 드시면 됩니다. 
말려서 보관은 양파자루에  넣어서 통풍이 잘되는곳에  보관하거나, 냉동보관 하면 됩니다.

 

 


◈ 다래나무 수액의 효능

 

1. 열을 내리게 하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을 한다.
2.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와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다.
3.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 괴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 발췌)
4. 결석을 치료하며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당뇨와 위장병, 심장병은 물론 비타민 C와 탄닌이 풍부해
위암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다.
5. 특히, 부인과 질환인 냉병과 30~40대 여성의 성기능장애(질 건조증)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다래차 만들기

 

☞ 모과다래차 만드는 법
모과와 다래를 같은 비율로 생즙을 내서 따뜻한 물에 넣고 꿀을 타서 복용한다.
물 1ℓ에 말린 모과와 다래를 각각 5∼10g씩 넣고 수시로 달여 마신다.

 

☞ 발효차 만드는 법

다래 500g을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따고 옹기항아리에 넣는다.
과당 500g을 붓고 15∼20℃에서 15일간 발효시킨다.
베보자기로 1차 여과후 여과지로 곱게 여과하여 4℃에서 3일관 보관하였다가 다시 3번 거른후 4℃에 계속 보관한다.
1일 1∼2회 20㎖를 80㎖의 물에 희석하여 마시며
여름에는 얼음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끓인물을 90℃로 식혀 타서 마신다. 

 

 


◈ 다래(열매)로 효소담는법

 

설탕과 다래를 1대 1비율 함께 발효시켜 즙액을 내서 먹는다.
3개월 1차 숙성후 걸러 주고
2차 숙성은 약 1년 내지 2년이상하여 주면 아주좋은 약성을 지닌 다래효능이 된다고
오랜숙성을 거쳐야 약성도 높고 설탕의 당분 피해가 가지 않는다 한다

 

 


◈ 다래술

 

-재료 : 다래 1kg, 소주 1.8리터
-다래를 구하여 10월에서 11월경에 만든다.
-숙성은 약 1년 내지 2년이상

 

다래술에는 자당, 과당, 탄닌, 비타민C, 등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로회복, 강정, 강장, 보혈, 불면증,
건위, 정장에 특효할 뿐만 아니라 병후의 기력 회복, 식욕증진, 진통, 특히 심한 갈증을 그치게 한다.
또 담석을 누르고 방광의 결석도 내려 준다.

 

 

 

◈ 민간요법

 

☞ 폐암, 유방암에는...
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하열이 나고 목이 마를 때는 다래 60g을 하루 3~4회씩  껍질 벗겨 먹으면
진액이 생성되고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 위암으로 헛구역질이 날 때는...
다래 100g을 진하게 달여 생강즙 몇 방울을 넣고 먹는다. 다래나무 120g과 돼지고기 605을 함께 끓여서 먹어도 좋다.

 

☞ 환자의 소변이 짧고 붉으며 뻣뻣한 통증있을 때와 자궁경부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은뒤 빈뇨, 뇨급, 등의
증상에는 싱싱한 다래를 먹으면 좋다.

 

☞ 식도암 환자나, 위암 환자의 경우는...
다래나무 뿌리 2kg을 진한 즙으로 달여서 2주간 나누어 음용한다.

 

☞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황달, 석림, 치질, 한쪽 다리가 가늘어지며 잘 쓰지 못하는 데, 붓는 데,
기운이 없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어지러울 때는 하루 30 ∼ 60g을   달여서 먹는다.

 

☞ 위암, 식도암, 유방암에는...
하루 175g을 달여 10 ∼ 15일 주기로 하여 1주기가 끝나면 몇일 쉬었다 다시 쓴다.

 

☞ 소변불리, 황달, 붓는 데, 관절염, 간염, 연주창, 이슬(냉)에는...
다래나무를 하루 10 ∼ 30g을 달여먹는다.

 

 


◈ 주의사항

 

- 비위가 허한 사람은 주의 하며, 가려움증ㆍ발진ㆍ헛배부르기ㆍ구토ㆍ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끊어야 한다.

 

※ 아무리 좋은 약재라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오랜기간 장복하여서는 안된다.

 


출처 : 신비한 약초 세상
글쓴이 : 기사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