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부여 5

홀본부여와 송양의 비류국은 어디 있었는가?

I. 머리말 필자는 송양의 비류국이 프랑스의 Vienne지방이 아닌가 했다. 그런데, 아래 청회수님의 비디오(7분 06초 화면)에서 삼국사기에 송양의 비류국이 바다 한쪽에 있었다고 말했다 한다. 그래서 다시 추정하고자 한다. https://youtu.be/nwExLfEwIac?si=Whr3YSIjVPcxEoCo (청화수, 백제 진짜 시조? 온조왕 비류 의문의 정체) "삼국사기 : 추모가 재사 등에게 일을 맡기고 홀본천에 이르니 토양이 기름지고 아름다우며 산하가 견고해 마침내 도읍으로 정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궁실을 지을 겨를이 없었으므로 비류수가에 초막을 짓고 살았다. 추모가 어느 날 비류수가에 있었는데, 비류수 가운데로 채소 잎이 떠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이리하여 추모는 비류수 상류에 사람이 있다는 것..

연나부 부여는 프랑스에 있었던 Kingdom of the Burgundians이다

성현식님의 글 중에 '위대한 역사 고조선, 신화로 꾸민 ‘부여’의 진실'이란 글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카테고리, 고구려, 펌글 참조)에서 7개 부여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그중에서 우리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연나부 부여(椽那部 夫餘)가 언급된다. "(5) 연나부부여(椽那部 夫餘) : 대소 왕의 6촌 동생이 옛 도읍의 백성 만여 명을 데리고 투항하자 고구리는 그를 왕(제후)으로 봉하고 연나부(椽那部)에 편입시켰다. 뒤에 자립해 개원 서북으로부터 옮겨가니 연(燕)나라 땅과 가까웠다고 한다. 문자명제 때인 494년 나라를 들어 바치고는 아예 고구리의 연나부에 편입되는데, 이를 연나부부여(椽那部夫餘)라 한다." (자료 : 성현식, '위대한 역사 고조선, 신화로 꾸민 부여의 진실', 스카이데일리, 필자의 네이버..

반달족인 Burgundians은 북부여, 동부여인가? (updated)

제목 : 반달족인 Burgundians은 북부여, 동부여인가? 필자는 지난 번 글, '반달족(Vandals)은 월지족인가?'에서 반달족의 일원인 Burgundians이 부여일지 모른다는 언급을 했다.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 보다 상세히 분석하고자 한다. 먼저 부여에 대한 자료를 다시 한번 살펴 보자. 아래 삼국유사의 자료를 보면, 기원전 239년 홀승골성에 해모수가 북부여를 세웠다 한다. 해모수의 아들 해부루는 도읍을 옮겨 동부여를 열었다 한다. "《고기(古記)》에 이르길, 전한(前漢) 선제(宣帝) 신작(神爵) 3년 임술[10] 4월 8일에 천제가 흘승골성(訖升骨城)【대요(大遼)의 의주(醫州) 경계에 있다.】에 내려왔는데, 다섯 마리 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왔다. 도읍을 세우고 왕이라 칭하고는 국호를 ..

왜 '해모수'란 지명이 북유럽에 있는가?

요즈음 '이설의 한민족사 2'에 이어 후속 연구를 하던 중 나도 모르게 Oh My God 을 외치곤 한다. 요즈음 나에게 흔하게 일어 나는 일이다. 론강이 요수라는 것을 점검 후에 확인할 때, 백두산이 몽블랑이란 것을 깨달을 때, 갈석산을 스위스에서 발견할 때, 갈사부여를 발칸반도에서 발견할 때, 그리고 최근에 실위 지역 Schleswig(실위)를 발견할 때이다. 그런데 계속해서 OMG 를 외치게 된다. Schleswig가 있는 '덴마크'가 '대막루', '두막루'의 '대막'과 유사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 덴마크에 있는 고성의 흔적을 찾다가, 동쪽 섬에 있는 Hammershus에서 고성을 찾았다. 영락없는 고구려성곽 모습이다. 물론 후대에 일부 복원한 모습이지만 말이다. 전략적 위치에 있어서 북..

북만주의 두막루와 실위는 북유럽에 있었다

부여의 역사는 기원전 7세기부터 있었다 한다. 그러나 역사속에 나타나는 부여는 기원전 3세기부터 기록에 나타난다 한다. 아래 자료에서 보듯이 북만주 탁리국(또는 색리국)에서 탈출한 동명이 예맥의 땅에 망명하여 부여를 기원전 3세기경 건국한 것으로 전해지는 설화가 3세기 서적인 에 언급되었다 한다. 즉 북만주에서 출발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3세기 서적인 에 전해지는 설화에 의하면 부여는 북만주 탁리국(다른 책에는 고리, 색리 등으로 기록)에서 탈출한 동명이 예맥의 땅에 망명하여 건국했다고 한다. 대체로 부여가 건국된 시기를 기원전 3세기로 본다."(자료: 부여, 나무위키) 우리가 알다시피 부여는 북부여의 해모수로부터 시작하여, 고구려의 전신인 고주몽의 졸본부여, 해부루, 금와, 대소의 동부여, 동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