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기타 44

반달족(Vandals)은 월지족인가?

Vandals족은 Huns의 migration period의 서진에 따라 Huns의 공격을 피해 게르만족의 일원으로 서쪽으로 옮겨 갔다고 서양사는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고트족이나 반달족, 그리고 Alans족 등 모두 훈족의 서진에 함께한 그룹으로 판단된다. 위키피디아 자료를 살펴 보면, 이런 정황이 곳곳에 나타난다. 사실 훈족 즉 고구려의 원래 위치가 요수인 론강유역을 점하고 있었다면, 서진이 아니라 반달족이나 Alans족 등을 동원하여 라인강 서쪽의 중국지역을 정벌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그동안 마한이 이태리반도, 발칸반도, 이베리아반도를 포함하지 않았나 하는 분석을 해왔다. 그런데 마한에는 목지국이 주도 역할을 했다고 한다. 목지국(目支國)은 월지국(月支國)을 잘못..

마한의 서쪽 바다에 있는 주호국은 지중해에 있는 샤르데냐섬이다 (updated)

필자는 최근 '마한이 이태리 반도를 포함하였다'는 글을 썼다. 그런데 이 분석에서 빠트린 것이 있어 추가하고자 이글을 쓴다. 즉 마한의 서쪽 바다에 주호국이란 섬이 있었다는 것이다. 주호국에 대한 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다. (자료 출처 : 주호국, 나무위키) 馬韓之西, 海島上有州胡國. 其人短小, 髡頭, 衣韋衣, 有上無下. 好養牛豕. 乘船往來, 貨市韓中. 마한의 서쪽 바다 가운데 섬에 주호국(州胡國)이 있다. 사람들은 몸집이 작고 머리를 깎고 가죽옷을 입는데 상의만 있고 하의는 없다. 소와 돼지 기르기를 좋아한다. 배를 타고 왕래하고 한(韓)과 교역한다. 《후한서》 동이 열전 又有州胡在馬韓之西海中大島上,其人差短小,言語不與韓同,皆頭如鮮卑,但衣韋,好養牛及猪。其衣有上無下,略如裸勢。乘船往來,市買韓中。 또 마한의 ..

마한은 이태리 반도를 포함하지 않았을까?

​삼한, 즉 마한, 진한, 변한은 우리나라 고구려, 백제, 신라 역사의 바탕이 되는 지역이다. 낙랑, 부여, 예맥, 왜, 등의 위치와도 직결되며, 또한 위만 조선 등 고조선의 일부 지역과 접한 지역이기도 하다. 위만조선은, 진(秦)나라, 한(漢)나라, 등의 위치와도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지나치는 진(晉)나라 (BC 11 c - BC 349), 3진(晉)의 위(魏) (BC 403-BC 225), 조(趙) (BC 403-BC 228), 한(韓)나라 (BC 403-BC 230)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한 또는 진한(辰韓)을 특히 진국(辰國)이라 했는데, 진국(辰國)에 대한 여러 기록과 주장으로 그 실체도 연구대상이다. 또한 진한에 있는 신라가 진한(秦韓) 즉 진(秦)나라의 유민이라는..

나성(羅城)에 가면..

나성(羅城)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 사랑의 이야기 담뿍 담은 편지 ~ 나성(羅城)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 하늘이 푸른지 마음이 밝은지 ~ 70년대 귀에 익었던 노래를 흥얼거려 본다. 동해가에 있는 조국을 멀리 두고 나성에 온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 이제는 나성(羅城)을 떠나 하나 있는 딸래미 곁으로 와 살기 위해 금산(金山)쪽으로 이사 와서 사네요. 조국에 있는 친지 가족들에게 자주 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불효자식으로 살아 왔던 과거가 매우 후회스럽기만 하지만, 더구나 나성(羅城)에 와서 살고, 금(金)을 쫒아 온 것은 아니지만 금산(金山) 가까이 사니 조국 금산(金山)에 묻힌 부모님, 조부모님께 더욱 그리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곳 나성이나 금산이나 모두 하늘..

국가명에 대한 호기심 3 : -land

국가이름에 영어의 land 즉 땅이란 이름을 가진 나라들이 있다. 잉글랜드 (England, 영길이국) 스코틀랜드 (Scottland) 아일랜드 (Irland) 도이칠란트(Deutchland, 독일) 폴란드 (Poland) 네델란드 (Nethalland, Holand) 핀랜드 (Finland, Fin 족의 땅) 스위스 (Switzland) 아이슬랜드 (Iceland) 타일랜드 (Thailand) 뉴질랜드 (New Zealand) 항가리 (훈족의 땅) 이들도 우리의 역사와 연관이 있는지도 모른다.

국가명에 대한 호기심 2 : -stan

이슬람 종교를 가진 나라 중에 국가명이 -스탄 으로 끝나는 국가명이 많다. 투르키스탄 (터어키의 옛명칭) 쿠르디스탄 (쿠르드족이 사는 곳) 힌두스탄 (인도의 옛 명칭) 아프카니스탄 (간다라 지역이 있는 곳) 파키스탄 (인더스 문명, 모헨조다로 문명)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투르키메니스탄 다게스탄 (Dagestan) (코가서스산맥 우측의 카스피해 인접지역) 이들 대부분의 국가들이 초생달을 국기에 넣고 있다. 신라의 국기가 초생달 모형이다. (신라 - 나무 위키 참조) 난 신라가 아랍과 이슬람교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역사적 연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들 나라 지역이 우리 역사와 관련이 있는 지역이 아닌가 생각한다.

국가명에 대한 호기심 : -ia

나는 터어키 지역이 백제인 비잔틴제국의 역사지역으로 연구하면서 그 지역의 이름들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로마 시대 이전부터 오는 이름들인 것이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된 것은 그 끝발음이 모두 -ia로 끝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프리기아, 카파도키아, 리디아(Lydia, 터키 남부해안), 안탈리아(Antalya,터키남부해안), 갈라티아, 실리시아(Cilicia), 아프카지아(Abkhazia)..등등. (아래 지도 참조) 아마도 로마시대 이전부터 지역이름을 붙이는 데 있어서 -ia가 통상적인 것이라 느껴진다. 그런데 문득 아직도 많은 국가명에서 이러한 형태의 이름을 본다. 특히 동부유럽, 발칸반도에서 많다. 루마니아, 불가리아, 몰다비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이구아수 폭포는 우리 조상들의 활동지가 아니었을까?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있는 나야가라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중의 하나가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있는 이구아수 폭포이다. 난 이러한 이구아수 폭포가 우리 조상들이 활동했던 곳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왜냐하면 원주민들이 ‘큰 물’ 또는 ‘위대한 물’이란 뜻을 가졌다고 하는 ‘이구아수’란 이름의 끝이 ‘수’즉 물수자가 아닌가 하기 때문이다. 이미 뜻에도 물이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고 Iguazu즉 이구아수의 끝자 ‘수’가 물수 자로 들리기 때문이다. 이구아수 폭포는 파라나강의 지류인 이구아수 강에 있는 폭포이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강이름을 물수자가 끝나는 이름으로 불렀다. 요수, 압록수, 한수, 아리수, 흑수, 박수, 살수, ..

탐라국은 인도양의 스리랑카를 포함한 타밀국이다.

탐라국은 어디인가? 지난 번 세계삼한역사학회에서 탐라국이 호주일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을 옮겨 보았다. (본 블로그 글, '탐라국은 어디인가?' 참조) 그러나 탐라국이 황룡사 9층탑에 있는 9국의 하나라는 것을 보고 다시 심층적으로 살펴 보아야 하겠다고 느껴 그동안 이에 대해 자료를 찾아 보았다. 먼저 황룡사에 대해 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다. 황룡사는 신라 진흥왕시절 그 공사를 시작했는데, 계속 사정이 여의치 않아 완공이 연기되었다. 언제 완성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장육존상의 재료는 서천축의 아육귝에서 왔다고 하는 점이 눈에 뛴다. 그리고 금과 철인 재료가 바다에 표류하다가 신라에 왔다고 했다. 그리고 목탑을 위해 백제의 아비지란 기술자를 초청했다. 황룡사 9층목탑은 선덕여왕 14년 (645..

탐라국은 어디인가?

지난번 남극은 우리 조상의 땅이었는가? 에서 호주와 뉴질랜드가 남극과 연결된 대륙이었다고 하는 주장을 보았다. 그리고 탐라국이었다는 주장을 보았다. 오늘은 탐라국에 대해 알아 보자. 우선 아래 도올 선생님의 유튜브에서 탐라국은 섬나라이며 신라의 주위 5대국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통일 신라시대 황룡사 9층탑에 인접국으로서 탐라국이 있다는 것이다. 강력한 인접국으로서 일본, 중화, 오월, 탐라 가 있었다는 것이다. 아래 화면에서 탐라국의 역사를 보자 백제, 신라시대에 등장하는 탐라(탁라국), 번국으로 존재하는 국가로서 신라말기에는 정치적 난민을 받아 들이는 국가가 되었다. 상당히 큰 국가라는 것이다. 고려시대에도 있었다. 여몽전쟁에서 고려에 도움이 되었다 한다. 1402년 조선에서 제주도로 명칭이 변경되었..

남극은 우리 조상들의 땅이었나?

아래 화면에서 (2분 41초 지점) 남극에서 2014년 편두를 한 두개골 3개가 발견되었다 한다 편두는 우리 조상들의 풍습이다. 난 어렸을 때 어머님이 이러한 편두의 풍습을 이야기해준 기억이 난다. 그럼 남극에 우리 조상들이 살았을까? 다음 화면에서는 보다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금부터 350년전까지 남극대륙이 지금의 3배 크기였으며, 지금의 호주, 뉴질랜드가 여기에 연결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이 탐라국이였다는 이야기이다. 편두가 발견된 것을 보면 우리 조상의 발자취가 있던 곳임에 틀림없는데... 과거 아라비아인들은 신라를 묘사할 때 다섯개의 땅덩어리를 그렸다 했다. 호주나 뉴질랜드가 주인 없는 땅이었을 리 만무하다. 17세기에 지도에도 나타난 땅이다. 남미와 아프리카가 남극대륙에 연결된 땅..

반달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 배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동요 반달의 가사이다. 배가 언급되고 서쪽 나라로 간다고 했다. 그리고 제목이 반달이다. 나는 여기서 옛날 훈족의 로마 침입시 반달족의 경로를 떠올린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반달족은 북유럽쪽에서 당시 훈족의 수도였던 헝거리 부다페스트에 합류한후 현재의 체코,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지나 북아프리카를 거쳐 로마, 아테네 등 지중해 각지로 펴져 나간다. (카르타고의 한니발이 이 경로를 역으로 하여 로마에 침입했다. 지금도 튀니지에는 로마시대의 유물이 많다. ) 육로를 거친 후에도 해로를 통해 진출하는 모습이 대륙에서나 해양에서나 강력한 군대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지금도 몇몇 북아프리..

'아메리카 대조선'이라는 책을 읽고...

‘아메리카 대조선’이라는 책을 읽고… 상당한 기대를 갖고 이책을 주문하여 보았는데… 정말 실망스럽다. 만화책은 그래도 일관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것은 일관된 이야기 전개도 없다. 그저 단편적인 만평을 늘어 놓은 느낌이다. 만평을 그리는 사람들은 그 진실성에 책임이 없다. 그저 풍자로 족한다. 어떻게 이런 분이 역사를 연구한다고 하는지 의아스럽다. 그동안 올려 놓았던 유튜브 자료를 모두 지우고 싶은 심정이다. 아메리카에 우리의 역사 흔적이 있을 수 있다. 그 기름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주인 없는 땅일 수가 있는가? 따라서 그 흔적을 찾아야 하는데, 이런 식의 접근은 오히려 혐오감만 불러 올 뿐이다. 혹시나 하며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을 오히려 떠나게 만든다. 이 책에서는 유럽의 역사가 모두 아메리카에 ..

Lake Tahoe

California 수도인 Sacramento와 가까이 있는 lake Tahoe가 있다. San Francisco에서도 멀지 않다. 왜 이름을 Tahoe ('타호'라고 발음한다)라 했을까? 혹시 큰 호수의 의미인 태호가 아닐까? 클 태 자와 호수 호자인 것이다. 아메리카에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가 많다고 한다. 어떤 이는 동국 조선이 이곳이라는 말도 하고, 어떤 이는 조선반도가 아메리카 땅이라고도 한다. 요수가 베링해에 있었다는 주장도 한다. 그러나 나는 조선의 본체가 아메리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단지 이주해 온 사람들이 많은 지방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Native American 중에 체로키 민족이 있다. 그들은 한국어와 같은 많은 어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그들이 Native 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