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 159

반달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 배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동요 반달의 가사이다. 배가 언급되고 서쪽 나라로 간다고 했다. 그리고 제목이 반달이다. 나는 여기서 옛날 훈족의 로마 침입시 반달족의 경로를 떠올린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반달족은 북유럽쪽에서 당시 훈족의 수도였던 헝거리 부다페스트에 합류한후 현재의 체코,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지나 북아프리카를 거쳐 로마, 아테네 등 지중해 각지로 펴져 나간다. (카르타고의 한니발이 이 경로를 역으로 하여 로마에 침입했다. 지금도 튀니지에는 로마시대의 유물이 많다. ) 육로를 거친 후에도 해로를 통해 진출하는 모습이 대륙에서나 해양에서나 강력한 군대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지금도 몇몇 북아프리..

드네프로강은 태봉(후고구려) 궁예의 한탄강인가?

드네프로강은 태봉 (후고구려) 궁예의 한탄강인가? 한탄강은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가 수도 철원을 한탄강 옆에 두었다 했다. 그런데 한탄강은 대탄강이라고도 하는데, 큰 여울이 많다는 뜻이라 한다. (아래 나무 위키 참조) “한탄강(漢灘江) 이름의 유래는 궁예가 왕건의 쿠데타 당시 도망가던 도중 이 강을 건너면서 한탄을 했다는 민간전승에서 유래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크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한, 여울 탄(灘)의 '큰 여울이 있는 강'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김정호의 대동지지를 보면 대탄강(大灘江)으로 적혀 있다. 한국지리에서 주요 강을 표시할 때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지만 철원군 - 평강군 용암대지를 흐르며 그 지역의 벼농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강이기에 비중은 어느 정도 차지하고 있다. 후삼국시대 태..

로마제국은 백제이다

로마제국은 백제이다. 난 본 블로그에 올린 글 ‘고대사에서 안지역은 어디인가?’에서 훈족의 로마 정벌이 광개토대왕의 그것이 아닌가 추정한 바 있다. 신라의 구원요청에 응답하여 5만의 군사로 백잔을 친 것이 광개토대왕비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을 훈족의 로마 정벌에 비교한 것이다. 실제 난 본 볼로그에 올린 글 ‘사산왕조 페르시아는 신라이다’에서 신라가 사산왕조 페르시아임을 증명했다. 그러면 그 옆에 있는 비잔틴제국은 백제로 비정된다. 아래에서는 이러한 가정하에 백제의 큰 사건을 위주로 로마제국이 벡제인가에 대해 검토해 보고자 한다. 단 초기의 로마에 대해서는 그 검토를 추후로 미룬다. 1.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관미성 (백제) 함락 - 훈족의 로마 소속 크리미아 정복 난 본 블로그에 올린 글 '백제의 관미..

'아메리카 대조선'이라는 책을 읽고...

‘아메리카 대조선’이라는 책을 읽고… 상당한 기대를 갖고 이책을 주문하여 보았는데… 정말 실망스럽다. 만화책은 그래도 일관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것은 일관된 이야기 전개도 없다. 그저 단편적인 만평을 늘어 놓은 느낌이다. 만평을 그리는 사람들은 그 진실성에 책임이 없다. 그저 풍자로 족한다. 어떻게 이런 분이 역사를 연구한다고 하는지 의아스럽다. 그동안 올려 놓았던 유튜브 자료를 모두 지우고 싶은 심정이다. 아메리카에 우리의 역사 흔적이 있을 수 있다. 그 기름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주인 없는 땅일 수가 있는가? 따라서 그 흔적을 찾아야 하는데, 이런 식의 접근은 오히려 혐오감만 불러 올 뿐이다. 혹시나 하며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을 오히려 떠나게 만든다. 이 책에서는 유럽의 역사가 모두 아메리카에 ..

사산왕조 페르시아는 신라였다.

다음 블로그 '세계삼한역사연구'의 한부울님은 사산왕조 페르시아의 두 여왕의 경우를 거론하며, 사산왕조 페르시아가 혹시 신라가 아닌가 하고 하였다. 하여 나도 자료를 보니 사산왕조 페르시아가 신라인 것으로 보인다. Sassanian Empire in 621 AD (source : Wikipedia) 나는 한부울님이 언급한 두 여왕의 이야기, 그리고 비담이라는 이름의 반란자, 진흥왕 시절의 신라, 그리고 당시의 관습과 제도 등을 비교하며 검토해 보고자 한다. 1. 사산왕조의 두 여왕과 신라의 선덕여왕, 진덕여왕 비교 사산왕조에서는 628-632: Civil war 라고 연대기에 나오는데 이 시기에 두 여왕이 있었다. 연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선덕여왕 진덕여왕과 아주 같은 이야기이다. 아래에 그 내용을 옮겨..

Lake Tahoe

California 수도인 Sacramento와 가까이 있는 lake Tahoe가 있다. San Francisco에서도 멀지 않다. 왜 이름을 Tahoe ('타호'라고 발음한다)라 했을까? 혹시 큰 호수의 의미인 태호가 아닐까? 클 태 자와 호수 호자인 것이다. 아메리카에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가 많다고 한다. 어떤 이는 동국 조선이 이곳이라는 말도 하고, 어떤 이는 조선반도가 아메리카 땅이라고도 한다. 요수가 베링해에 있었다는 주장도 한다. 그러나 나는 조선의 본체가 아메리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단지 이주해 온 사람들이 많은 지방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Native American 중에 체로키 민족이 있다. 그들은 한국어와 같은 많은 어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그들이 Native Amer..

내가 보는 조선 500년

제목 : 내가 보는 조선 500년 근자에 이르러 총리후보의 역사관이 문제가 되고 있다. 조선 500년 역사를 폄훼하고 우리 민족성마저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식민지사관에 푹 찌들어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거기다가 일제 식민지화와 6.25를 하나님의 뜻이라 해석했다. 아무리 예정조화설에 바탕을 둔 신앙관이라 하여도 지나친 위험한 해석을 하고 있다. 이에 조선 500년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밝히고자 이글을 쓴다. 조선은 고려와 같이 당시의 무인세력에 의해 건국된다. 혼란의 시기에 나타나는 새로운 왕조는 항상 무력에 뒷받침된다. 일부 재야사학자들은 위화도 회군을 거론하며 조선을 폄하하고 있으나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면 새로운 왕조는 항상 무력에 의해 세워지는 역사를 우리는 보고 있다. 신라 말기의 혼란한 현상을 ..